제 인생과 작업의 세가지 키워드를 꼽자면
자유(Freedom), 온정(Benevolence), 삶에 대한 사랑(Love of life)
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다비드 자맹 -
다비드 자맹 :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
인간의 움직임과 내면의 감정을 역동적인 에너지로 표출하는 프랑스 회화 작가, 다비드 자맹이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라는 부제로 한국에서 최대 규모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자맹은 감각적인 색체와 붓터치로 내면의 감정과 인간의 움직임을 탐구하는 현대미술가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주제인 내면자화상, 댄디를 비롯하여, 미술사를 아우르는 명작에 대한 오마주, 한국의 스타들을 주제로 한 작품, 어린아이들, 정원을 주제로 한 그림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2000년대 초부터 그린 '내면자화상'은 그의 인생의 전환점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내면의 감정이 묻어나는 몽환적인 초상화들은 그의 대표적인 스타일로 각인 되었습니다. 2021년 예술의 전당 첫 개인전 <다비드 자맹 : 내면 세계로의 여행>을 통해 한국 대중과 소장자들에게도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전시된 작품들을 구매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전시회 출구 앞에 작품 문의 부스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전시명 : 다비드 자맹 :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
- 전시기간 : 2023.2.4.(토) ~ 2023.4.27(목)
- 전시장소 : 더현대서울 ALT.1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 현대 서울 6층)
- 운영시간 : (월-목) 오전 10:30 ~ 오후 8시 / (금-일) 오전 10:30 ~ 오후 8:30
- 휴관일 : 더현대 서울 휴점일 (별도공지, 2월 휴무 없음)
- 입장료 : 성인 18,000원 / 청소년 15,000원 / 어린이 12,000원 / 경로우대(65세 이상) 1만원 / 36개월 미만 유아 무료
다비드 자맹 <David Jamin>
다비드 자맹(영문 : 데이비드 자민)은 1970년 11월 24일 프랑스 남부의 작은 도시 님므(Nimes)에서 태어났습니다. 프로방스 가르(Gard)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다비드는 10살 무렵 1000km 떨어진 런던과 근처의 프로방스 북부 도시 칼레(Calais)에서 순수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20대 중반의 무명작가로 Art World Gallery와 작업을 시작하자마자 콜렉터들의 열광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작품이 팔리게 되면서 곧바로 국제적인 호평과 함께 수많은 상을 받으며 단숨에 총망 받는 중요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남부에서 태어난 그가 북부에서 30년간 거주하다 2013년 남부의 한 마을로 다시 영구 이주하면서 시작된 고향, 프로방스의 작업실을 여행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가 평생 그려낸 '댄디'라는 주제에 대한 탐구와 댄디라는 캐릭터를 화가 자신의 영혼과 결합해왔고, 시대를 거스르는 듯한 이 멋쟁이를 주목하고자, 그의 두 번째 회고전의 제목은 "프로방스", "댄디"라는 두 키워드를 넣어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 보이"로 결정 되었습니다.
전시 View Point
01 ) 다비드 자맹, 작가 인생 최대규모 전시
미공개 신작 100점 포함, 오리지널 유화 150점 이상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최초의 전시로, 같은 전시품을 세계 어디에서도 다시 볼 수 없는 기회라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다비드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초상화 시리즈는 내면성철(Introspection), 자화상(Auto-portrait)이 결합되여 내면자화상(Introportrain)이란 단어로 재창조 되었습니다.
02) 한국의 별 The Stars
오직 한국 전시를 위해 다비드가 그린 한국의 스타들, 손흥민, 김연아, 김연경, 박찬욱, 윤여정 작품 공개
2022년 메시, 지단, 펠레, 무하마드 알리, 타이거 우즈 증 위대한 스포츠 스타들을 그린 후 스위스 로잔 올림픽 박물관에서 경매를 진행해 청소년 암환자를 돕기 위해 LEMAN HOPE 재단에 전액 기부 했던 다비드는 이번 한국 전시를 위해 한국의 문화예술계의 영웅들을 그리는 작업을 돌입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사랑하는 문화예술계의 영웅들 중 공식적으로 초상권이 합의된 다섯 명의 스타와 관련된 작품이 공개 됩니다.
03) 다비드 자맹이 사랑하는 화가들에게 바치는 경의
다비드 자맹이 사랑하는 화가들에게 바치는 경의 반고흐, 피카소, 모네의 명작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04) 2021년 한국 전시에서 사랑받은 작품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
2021년 예술의 전당 전시 포스터 이미지로 사용된 <푸른 내면자화상, 2020>, <푸른 꽃송이들, 2020>을 비롯해 지난 전시 명작들 20여 점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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